삼성역으로 이사한 후에 주변을 한바퀴 돌며 헬쓰장을 찾아다녔는데, 한군데 밖에 없고, 가격도 아주 비싼 편이 아니라 등록을 하고 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2주가 다 되어 간다.
매번 하는 기구 운동 조금 + 러닝 혹은 자전거를 하는게 하루 운동인데, 오늘은 어쩐일로 트레이너가 러닝머신 하는걸 뒤에서 보더니, 새로운 운동 기구를 추천을 해서 간단하게 해보았다.
기구 이름은 '마운틴' 말 그대로 산이다. 등산 코스를 설정하고 경사도와 등반 속도를 결정하는 것 외에는 러닝머신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, 한가지 차이는 어느정도 등반을 흉내내려고, 1분마다 경사도를 바꾼다. 오늘 한 코스는 높은 산 첫번째 코스였는데 -5~10사이의 경사도를 한 4~5번 왔다 갔다 하더니 막판 4분에 40-30-20의 경사도를 한번 보여주고 끝이 나더라.
의외로 경사도가 변하는게 재미있어서 앞으로 계속 하게 될 것 같다.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니, 높은 산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가 대략 2시간정도라는데.. 나중에 좀 체력이 붙으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지 않을까?
약간은 우주선 계기판 처럼 생긴 마운틴 운동기구 계기판~